고령군의회는 지난 13일 제302회 제2차 정례회 4차 본회의를 열고 집행부를 상대로 군정질문을 했다.  이날 김명국 의원과 김기창 의원 2명이 질의자로 나섰으며 먼저 김명국 의원의 주요 군정질문 내용은 △큰 사업 예산을 들여 준공 후 방치되고 있는 시설물들에 대한 관리방안과 활성화 계획 및 재발 방지 대책 △고도 지정에 따른 각 실과소의 준비상황과 통합가이드라인 계획 및 조례와 지침 제정 시기 등에 대한 질의를 했다. 이어 김기창 의원은 △경북도 타 시군에 비해 예산현액 대비 초과 세입 비율이 높은 이유와 초과세입이 적정하게 관리되지 않고 계속 상승하고 있는 이유 △보통교부세 패널티에 대한 대비, 중앙정부의 교부세 삭감에 대응한 군의 교부세 확보방안 질의를 했다.  답변자로 김충복 부군수는 "큰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의 경우 필요성과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해 예산 낭비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초과세입 및 교부세 패널티 문제도 예산 편성과정에서 보다 심도있는 심사로 사후처리 검증을 통해 효율적인 재정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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