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16일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24년 교육훈련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농업기계교육훈련 분야에서 전국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실습 위주의 안전교육, 안전스티커 배부, 팸플렛 제작 등 다양한 교육 방식으로 쉽고 편리한 교육을 제공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달 현재 8100 농가가 농기계를 임대하고 있으며 농용굴삭기, 소형트랙터, 승용관리기 안전교육을 12회 실시, 537명이 수료하는 등 농기계 입출고 시 철저한 안전교육으로 3년 연속 무사고의 성과를 이뤄냈다.
김주수 군수는 "농업기계 교육은 농업기계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취급 조작 및 활용 능력 향상으로 적기 영농에 기여하고자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은 의성군 농업기계 교육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농업인이 안전하게 영농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현재 농기계임대사업소 5개소(본소, 점곡, 금성, 안계, 다인)를 운영 중이며 오는 2025년 1월 안평 농기계임대사업소 개소를 앞두고 있어 경북 최대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