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2024년 `내고장 탑기업`으로 제이에이치화학공업㈜을 선정하고 지난 10일 선정패 전달식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순고 부시장, 안용우 김천상공회의소 회장, 이병희 대표 및 임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정패 및 깃띠 수여, 공장 현장 견학 후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제이에이치화학공업㈜은 지난 2012년 김천1일반산업단지(1단계)에 입주해 리튬이온 2차 전지를 구성하는 재료이자 국가 주도 녹색 성장사업의 핵심분야인 2차 전지용 전구체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지난 2014년 아이티(IT)용, 2015년에는 전기자동차·전동공구(power tool)용 전구체 양산을 시작으로 해마다 꾸준한 투자와 증설을 통해 지속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리사이클 라인을 증설하며 자원순환체계를 구축해 탄소중립형 사업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최순고 시장 권한대행은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제이에이치화학공업㈜의 내고장 탑기업 선정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고효율·친환경적 기술 혁신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도 승승장구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천시는 지난 2015년부터 해마다 1개의 건실하고 미래 성장 지향적인 기업을 내고장 탑기업으로 선정해 인증현판 수여, 각종 중소기업 지원시책 선정 시 가산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