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의회는 지난달 19일부터 30일간 진행된 제268회 정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하반기 군정 주요 업무 실적 보고,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2025년도 본예산안 및 2024년도 추가경정예산안, 군정질의,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처리했다.
이날 정례회에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각종 사업 설계 용역 시 현장 확인을 통해 설계에 반영하고 읍면 민간자본사업 보조금의 신속한 집행을 위한 대책 마련과 예산 반납 방지를 위한 패널티 부여 등 시정과 개선을 요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예산 편성의 형평성, 공정성, 시급성을 심사한 결과 불요불급하다고 판단되는 일반회계 세출 예산 10건, 총 13억4306만원과 예비비 9억7484만원을 삭감한 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
삭감된 예산은 효과적인 재원 배분을 위해 주민숙원사업과 문화관광개발 등을 위해 6건, 총 23억1790만원을 증액했으며 2024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원안 가결했다.
권영준 의장은 "이번 제268회 정례회 기간 동안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의원 여러분과 관계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며 "다가오는 을사년 새해에도 군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애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