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은 올해(1월 1일~12월 17일) 시간대별 음주운전 단속 통계를 분석한 결과 야간시간대는 밤 10시~12시가 1307건, 주간시간대는 오후 2시~4시가 211건으로 가장 많이 적발됐다고 밝혔다.  경북경찰은 도내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연초부터 20~30분마다 장소를 변경하는 이동식 스팟(spot) 단속 기법을 활용해 주 3회 이상 불시 단속을 진행하는 등 강력한 단속을 펼쳤다.  그 결과 전년 동기간 대비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18%(682→560건) 감소했으며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63%(16→6명) 감소했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운전 없는 경북을 위해 2025년에도 강력한 음주운전 단속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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