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공단 대구지부 경주위원회는 지난 17일 경주 웨딩파티엘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범죄예방 캠페인 및 법무보호복지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범죄예방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보호대상자들의 안정적인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송호준 부시장, 이동협 시의장, 최병준·배진석 경북도부의장, 박승직·정경민 도의원, 임활 시부의장, 최재필 시의회 운영위원장, 박광호 시의회 문화도시위원장, 김항규·주동열 시의원, 최명구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장, 임동문 한국법부보호복지공단 대구지부장, 박은옥 경주교도소장, 이상걸 경주상공회의소회장, 여준기 시체육회장, 이동근 이통협의회장, 이종암 경주향교 전교, 언론인, 지역 주민, 유관 기관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개회에 이어 진행된 유공위원 표창 전달식에서는 경주위원회 자문위원인 박정순(월성동 숲머리 여성부회장)씨가 도지사상을, 경주위원회 자문위원장인 정동식·김진봉·김해숙씨가 공로패를 수상했다.
서환길 회장은 "인도주의를 실천하고 지역의 출소자들에 대한 관심, 숨은 봉사자로써 사명감을 갖고 보호사업의 건전한 육성과 발전이라는 목표로 지난 1995년에 발족해 오늘까지 한결같은 마음으로 사회안전과 공공복리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매달 30만원씩 지원하는 아름다운 동맹기업이 경주에서 7호점으로 탄생했지만 앞으로 경주지역에서 20호점이 나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