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용보증재단(이하 대구신보)은 지난 13일, 14일 `상호신뢰(Mutual Trust)의 조직문화 정립을 위한 노사 한마음 워크숍` 및 `창립 제28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지난해에 이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경산시 소재)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은 대구신보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장기 발전계획 발표 △성공협업-변화혁신 역량강화 교육 △임직원 한마음 레크리에이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올해 `설립 이래 역대 최대 보증지원 실적`(2024년 12월 13일 기준 신규보증 약 1조4000억원)을 기록한 대구신보는 창립 제28주년 기념행사 및 워크숍에서 업무유공자에 대한 포상과 2025년 업무추진 계획에 대한 발표를 실시했다.
특히 2025년 업무추진 계획 발표회에서는 `2025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골목상권에 활력을!!`이라는 경영 슬로건을 중심으로 △전환보증 확대 △대구 골목상권 및 관광산업 활성화 등에 대한 내년도 전략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신보는 올해 역대 최대 보증실적에 이어 내년에도 총보증공급 2조원을 목표로 지역 소상공인 경기회복을 위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진우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임직원의 아이디어를 적극 수렴해 상호 신뢰를 통한 기관 역량 강화에 집중할 것"이라며 "다가오는 2025년에도 지역 내 소기업·소상공인들의 경제적 회복을 위해 재단 본연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두용 기자kwondrumkaka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