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 7일부터 4일간 중동 농식품 시장 개척을 위해 두바이 대표 한인마트인 1004 Gourmet에 식품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판촉전과 구매상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문경시의 식품기업 7개 사가 참여해 현지 마트 내 판촉 부스에서 현지인 대상으로 진열된 제품을 직접 시음·시식해 보는 판촉행사와 바이어 구매 상담회를 진행했다.
또한 온라인 SNS와 오프라인 매체 광고를 통해 현장 구매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문경시 식품 인지도 제고와 소비 확대에 박차를 가했다. 특히 문경시는 중동 최대 한인마트인 두바이 1004 Gourmet와 문경시 식품기업의 홍보, 마케팅과 중동지역 수출지원 교류 활동 등 상호 수출 협력 관련 업무협약을 진행했으며 aT 두바이 센터를 방문해 중동지역의 농식품 시장 흐름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아 해외 진출을 위한 기회를 모색했다.
신동철 회장은 "두바이에 K-Food의 성장세가 하루가 다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문경시 식품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수출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