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김재왕)는 16일부터 18일까지, 경북RCY(RedCross Youth)가 도내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한 2024년 경북RCY 보금자립·손자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보금자립’은 보금자리 마련으로 자립을 준비하고 ‘손자비’는 RCY와 손잡고 자립을 준비하자는 의미로 자립준비청년들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안정적 사회 진출을 위해 필요한 각종 교육 및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이다.해당 프로그램은 삼성그룹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기부금으로 마련됐다.경북의 대학RCY 회원 10명 및 자립준비청년 6명은 자립준비에 필요한 부동산 교육, 정리수납 교육, 스피치 교육을 비롯하여 문화체험과 체육활동, 선물 교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김재왕 회장은 “한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다”라며, “저출산 시대 소중한 아이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경북RCY는 앞으로도 다양한 자립준비청년 대상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