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장수면 파지리에 거주하는 김노미 할머니(81)가 지난 20일 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  김 할머니는 기초연금과 장애인연금을 절약해 모은 돈으로 기부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몸이 불편한 상황에도 절약하며 나눔을 실천한 뜻깊은 선행이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  김 할머니는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너무 기쁘다"고 전했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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