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소방서는 아이를 안전하게 맡길 수 있는 `119아이행복 돌봄터`를 운영하며 경북을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 돌봄터는 양육자의 질병, 상해, 출장 등으로 인한 긴급 상황에서 발생하는 보육 공백을 메우기 위해 24시간 운영된다. 특히 119와 연계해 안전한 보육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119아이행복 돌봄터`는 3개월부터 12세까지의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1회 최대 12시간 이내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봉화소방서 홈페이지 또는 유선으로 가능하다.  김장수 서장은 "양육자가 긴급 상황에 처했을 때 언제든지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봉화소방서는 이와 관련해 지난 19일 봉화시장 일대에서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119아이행복 돌봄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봉화소방서 2층에 위치한 `119아이행복 돌봄터`는 아이돌봄 지킴이 전문과정을 수료한 여성 의용소방대원들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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