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지난 22일, 23일 이틀간 `뇌과학자 정재승 교수와 함께 하는 육아 토크 콘서트`를 3회 개최했다고 밝혔다.
달성군이 대구시교육청과 공동 주최한 토크 콘서트는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자녀의 뇌 발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전한 자녀교육에 대한 해결방안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달성군 내 영유아기 자녀를 둔 학부모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사로는 정재승 KAIST 뇌인지과학과 교수가 초빙됐다. 정재승 교수는 참여한 학부모들에게 영유아기 자녀의 뇌 발달 과정에 대해 설명해 이해를 도왔으며 뇌과학적 관점에서 바라본 올바른 양육법과 뇌과학을 통한 다양한 육아 노하우를 제공했다. 90분간의 강연 후에는 사전 질문 및 현장 질문을 토대로 30분간 자유롭게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지며 행사가 마무리됐다.
최재훈 군수는 "영유아 학부모들에게 과학적 육아법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부모들이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종찬 기자jongchan21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