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지난 23일 2024년 예산성과금 심사위원회를 열고 재정효율화 및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사례를 선정했다.  특히 이번 심사 결과는 봉화군의 재정 관리 능력을 높이는 동시에 공직자들의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노력을 고취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향후 군의 재정 건전성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이번 심사에서 선정된 안건은 총 8건으로 수입증대와 지출절약을 통해 총 129억원의 긍정적인 재정 효과를 창출했다.  예산성과금 제도는 지방재정법 등의 관련 법령에 따라 군 재정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해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과 창의적인 업무 개선을 장려하기 위한 제도다.  이번 심사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사례는 다음과 같다.  수입증대 분야에서는 `장애인거주시설 운영지원 국고 보조금 확보`가, 공모발굴 분야에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구 공모 선정`이, 지출절약 분야에서는 `내성천 생활체육공원 보행로 정비사업 세출절감`이 각각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배진태 부군수는 "예산성과금 제도를 사례 삼아 보다 창의적인 방향으로 개선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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