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농협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지난 24일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안동시에 전달했다.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시의 어려운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안동농협은 지난 1963년에 설립돼 안동지역의 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지역 농업협동조합이다. 농산물 생산과 유통, 금융 지원, 복지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더불어 대표적인 농산물인 안동생강, 백진주쌀, 콩 등 지역 특산물의 품질 향상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농업인의 소득 증대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해마다 다방면으로 기부 실천 및 후원을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돕는 데 앞장서고 있는 안동농협은 이번 연말에도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권태형 조합장은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고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