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개발공사, 추위 녹이는 사랑의 연탄 나눔 `훈훈`

     경북도개발공사(사장 이재혁)가 26일 예천군 호명읍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경북도개발공사 40여명의 직원이 참석해 도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왔다.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에는 경북도개발공사와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가 함께 했으며, 이형식 경북도의원도 참여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연탄나눔운동 대구경북본부의 도움으로 지원한 봉사활동은 올해로 11회째를 맞았다.    공사는 해마다 경북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난방비 및 연탄 지원이 이루어져 왔으며, 올해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난빙비와 연탄 지원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특히 예천군 호명읍민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기 위해 직접 해당가구를 방문했다. 개발공사 노사가 함께한 이번 연탄 배달 봉사활동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이 목적이다. 예천군 호명읍 일대 취약계층 4가구를 대상으로 총 1200장의 연탄을 직접 손에서 손으로 운반해 가정까지 전달했다. 이재혁 경상북도개발공사 사장은 “추운 날씨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우리 개발공사 임직원들의 따뜻한 정성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