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남부보훈지청은 연말을 맞이해 지난 26일 보훈 아너스클럽 김정석 위원과 함께 한파 취약 세대 및 고독사 위험 대상자에 대한 위문을 실시했다.    김정석 위원은 15년 이상 보훈가족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앞장서 왔다. 특히 올해 보훈 아너스클럽 위원으로 위촉되면서 취약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또한 춥고 외로운 한파 취약계층 및 고독사 위험 대상자들을 위해 12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후원했다.  김정석 위원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분들의 겨울이 작은 선물로 인해 조금이나마 훈훈했으면 좋겠고 일상 속 살아있는 모두의 보훈이 나로부터 확산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남부보훈지청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철 한파 취약계층 집중관리기간 동안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에게 위기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해 독거 및 취약 국가유공자에 대한 현장방문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손동현 기자dongh03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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