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혼인 인구가 늘어나면서 임신 출산율이 높아지고 있다. 국가 경쟁력에도 크게 영향을 주므로 다방면으로 출산장려정책으로 인구가 증가되는 것이 소멸도시를 예방하는 좋은 방법이다.  35세 이상으로 결혼연령이 늦어진 여성의 경우 AMH(Anti Mullerian Hormone) 수치가 1.5ng/ml 이하로 난소기능이 떨어져 배란이 원활하지 않아 자궁내막이 얇아 수정란을 착상하기가 어려워 시험관시술을 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더구나 국가에서 지원하는 인공수정(IUI)과 시험관시술(IVF)의 보험료지원이 확대되면서 임신성공률이 높아지고 있다.  시험관시술 3개월 이전에 한약 복용으로 남성의 정자충실도를 높이고 여성의 자궁환경을 따뜻하게 개선해 착상률을 높이는 등 한약이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물론 임신이나 산후조리를 위한 한약 복용이 건강보험으로 보장된다면 한약 복용으로 몸 건강을 도우면서 임신율을 높이는 긍정적인 도움을 많이 줄 수 있다고 확신한다.  빠른 시간안에 임신을 도와주는 한약이 건강보험으로 보장되기를 다시 한번 더 국가에 호소한다.  임신을 위한 조건은 배란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건강한 정자가 배란된 난자와 만나 자궁내막에 착상이 돼야 임신이 되는 것이다.  신음양(腎陰陽)의 소장 변화에서 생리 후 자궁내막이 증식된 후에 배란이 이뤄지면서 내막이 비후해지는 신음 신양의 과정을 거쳐 수정란이 자궁내막에 착상하기 좋은 상태를 유지하게 된다.  시상하부-뇌하수체-난소 축의 여성호르몬 기전에 의해 호르몬이 분비 조절되는 정말 조화스런 과정을 반복하게 된다.  생리 후 배란 이전의 난포기(Follicular Pha-se)는 신음(腎陰)의 단계로 두꺼워지는 단계 즉 숙지황 산약 산수유 백복령 목단피 택사의 육미지황탕(六味地黃湯) 약물이 자궁내막을 두껍게 하는 작용을 한다.  배란 이후의 황체기(Lutecuar Phase)는 신양(腎陽)이 분비되는 시기로 수정란이 자궁내막에 착상이 돼 태아가 성장하는 시기이다.  육미지황탕에 육계 파극 부자 등을 가미해 체온을 높이면 배란과 착상에 많은 도움을 준다.  인공수정이나 시험관시술 전 임신에 도움을 주는 처방은 다음과 같다. 숙지황, 당귀, 백작약, 천궁, 인삼, 백출, 백복령, 토사자, 두충, 녹각상, 천초, 감초 등으로 구성된 육린주(毓麟珠)는 혈액의 기본방인 사물탕에 보신안태(補腎安胎)하는 약재를 가미해 착상을 도와주는 처방이다.  토사자, 복분자, 산약, 인삼, 구기자, 당귀, 소엽, 생강, 대추 등으로 구성된 배란착상탕(排卵着床湯)은 육린주와 온토육린주 그리고 안태의 대표적인 수태환을 합방해 만들어진 처방으로 시험관을 앞두고 착상률을 높이는 대표적인 처방이다.  모든 한약은 3개월 정도 복용하는 것이 좋은 효과를 준다. 아울러 배란과 착상을 조절하는 침을 일주일에 2번 8주 정도 시술하면 아주 좋다.  평소 규칙적인 식생활을 하며 몸을 따뜻하게 하고 하루 6시간 이상 수면을 취하며 하루 1시간 정도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과체중을 피하고 엽산과 비타민 B가 포함된 종합비타민 제제를 복용하는 것도 권장한다.  모든 치료는 심리적인 안정이 가장 중요하므로 평정심을 가지고 임신에 대한 확신과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서 생활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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