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경북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경북환경대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북환경대상`은 올 한 해 동안 탄소중립 생활실천, 환경관리 실태, 세계물의날 기관평가, 정부합동평가 등 환경 전 분야에 대한 1차 서류 심사와 기후환경정책, 환경관리, 맑은물정책 등 3개 분야에 대한 특수시책과 우수사례 발표평가를 통해 결정되며 명실공히 환경 분야 최고의 상으로 인정받고 있다.
군은 특히 기후환경정책 분야에서 △가야산국립공원 법전리 신규탐방로 개방 △인촌지 생태공원 조성사업 △소성지 생태공원 조성사업 추진 등 자연생태를 활용한 생태관광 거점 조성에 노력한 공이 높게 평가됐으며 △환경 민원 대응기동반 운영 △축산농가 주변 실시간 악취모니터링 △비상품화 참외 자원화사업 △낙동강 수질보전을 위한 참외저급과 수거시스템 운영 등 환경관리 및 맑은물정책 분야에서도 군 실정에 맞는 특색있고 우수한 정책추진으로 좋은 평가를 얻었다.
이병환 군수는 "지난해 대상 수상에 이어 올해 경북환경대상 `최우수상` 수상으로 성주군 환경정책의 우수함을 다시 한 번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정책을 지속 발굴해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도시 성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