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너 소사이어티 청도 9호 가입자가 탄생해 26일 군청에서 가입식을 개최했다. 가입식은 약정서 서명과 아너 소사이어티 인증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가입자 청도 9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박지민씨는 농업회사법인 구라㈜ 대표로 청도 4호 아너 회원인 박희주 그린피스 버섯농장 대표의 자녀이다.  지난 2017년 1월 박희주 대표가 청도 4호 아너 회원으로 가입한 데 이어 같은 해 11월 아내 엄순덕씨와 자녀 박지혜씨가 동시 가입했다.  이듬해 자녀 박지숙씨가 가입하고 이번 해 자녀 박지민씨가 가입하면서 박희주 대표 가족은 나란히 청도 4호·5호·6호·7호·9호 아너 회원으로 전국 27번째, 경북 1호 패밀리 회원이 됐다.  박지민씨는 "오랫동안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온 부모님을 보며 내 고향 청도를 위해 용기와 희망을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왔다. 제가 부모님의 모습을 본받은 것처럼 저의 선행이 어린 두딸에게도 귀감이 될 수 있으면 좋겠고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게 돼 영광스럽고 기쁘다"라고 말했다. 김병열 기자artmong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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