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립박물관은 지난 27일 시립박물관 2층 시청각실에서 제20기 박물관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료생 68명과 내빈이 참석하여 10개월간의 교육과정을 마친 기쁨을 함께 나눴다.제20기 박물관대학은 지난 3월 8일 개강하여 9회의 전문 특강과 전국을 대상으로 한 문화유산 답사 10회로 운영됐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다양한 문화유산을 직접 살펴보며 깊이 있는 학습을 진행했다.한 수료생은 "안동시립박물관 박물관대학 교육과정을 통해 잘 알지 못했던 문화유산을 깊이 배우고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러한 긍정적인 반응은 박물관대학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보인다.한편, 안동시립박물관은 내년 2025년 2월 중 제21기 박물관대학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 교육 내용과 모집 인원은 2025년 1월 박물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시민들의 문화 향유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안동시립박물관 박물관대학은 20년 넘게 운영 중인 지역의 문화교육프로그램으로, 주제별 전문가 특강과 다른 지역의 문화유산을 현장에서 살펴보는 답사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역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의 문화 향유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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