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지난 29일 한겨울 산타마을 축제장에서 `제7회 봉화관광 전국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성대하게 열었다.
이번 공모전은 봉화의 아름다운 명소와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국내외 관광 홍보에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봉화지부가 주관한 이 공모전에는 총 673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 중 81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가장 주목받은 금상은 박재효씨의 `석천정 계류`가 차지했으며 △은상에는 한창섭씨의 `봉화전경`과 김우연 씨의 `닭실한과`가 각각 선정됐다.
이 외에도 동상 3점, 가작 5점, 입선 70점이 수상작으로 뽑혀 봉화의 매력을 알리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들은 한겨울 분천 산타마을 축제기간인 내년 2월 16일까지 산타마을 축제장에서 전시되며 축제의 낭만과 어우러진 전시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봉화의 매력을 다채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박현국 군수는 "봉화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참여해주신 모든 출품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봉화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려 관광 발전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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