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에 2025년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621억원 규모로 지원한다.
운전자금 지원 시기는 설·추석 명절 정기분과 4·10월 수시분으로 나뉘며 오는 설 명절 자금(250억원 규모)은 이달 6일부터 17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김천에 사업장을 둔 제조, 건설, 무역, 운수업 등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매출 규모에 따라 기업당 최대 3억원 융자 추천이 가능하며 일자리 창출 기업, 내 고장 TOP 기업이나 이달의 기업, 장애인기업, 여성기업 등 우대기업은 최대 5억원까지 융자 추천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시스템`(www.gfund.kr)을 통해 온라인 접수 또는 시청 투자유치과에 방문·접수할 수 있으며 세부운용계획 공고는 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김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이 협력 은행을 통해 융자 대출을 하면 시에서 대출 금리의 일부를 1년간 보전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운용된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