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원거리농업인의 이용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7월 19일 농기계임대사업소 동부분소(군위군 산성면 산성가음로 998)를 개소함으로써 동부지역 5개면(부계면, 우보면, 의흥면, 산성면, 삼국유사면) 농업인들의 농기계 임대만족도를 크게 높이고 있다.
군은 지역에 맞는 임대장비인 트랙터, 농용굴삭기 등 총 50기종 109대의 농기계를 갖췄고 신속한 농기계 임대를 위한 장비로 1.2t 고장 출동차량 1대, 지게차 1대, 상하차 리프트기 1대, 정비용 리프트 2기, 호이스트 1대 등을 설치해 지난해 임대실적 578건을 시작으로 향후 동부지역 농업인들의 농업경영비 절감과 영농편의 제공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동부분소 개소에 따른 늘어나는 농기계 임대수요에 대해 본소와 분소의 분산제공을 통해 농번기 영농활동 효율증대에도 크게 도움이 될것으로 예상된다.
김진열 군수는 "농기계임대사업소 동부분소의 많은 활용을 부탁한다"며 "향후에도 지역에 맞는 수요조사로 동부권 농업인에게 효율적인 농기계를 제공함으로써 작업환경 변화에 대응한 임대가 가능하도록 더욱 노력할것"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동부지역 임대 농기계를 희망하는 농가는 농기계임대사업소 동부분소에 직접 내방 및 전화(054-380-7143)로 문의하면 된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