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의회는 지난해 12월 31일 본회의장에서 종무식을 열고 2024년 의회 공식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종무식은 의장을 비롯한 7명의 의원을 포함해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상패수여, 송년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모두 이번 무안국제공항 항공기 참사와 관련해 희생자들을 애도하면서 지난해를 돌아보고 조용히 마무리했다.
또한 이번에 열린 종무식에서는 이승민 의원이 주민복리증진과 지방자치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공을 인정받아 경북 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2024년 경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전종율 의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군민을 위한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힘써주신 모든 의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새해에도 군민 모두에게 행복과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의회는 지난 2일 시무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김병열 기자artmong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