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문경시 동로면 동로교회는 동로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30만원을 기탁했다.
동로교회는 해마다 저소득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을 꾸준히 기부하고 있으며 이날 전달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의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해마다 푸드트럭을 통해 직접만든 붕어빵을 주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재설 목사는 "춥고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나눔을 실천하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영복 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이고 뜻깊은 도움에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