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조문국박물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어린이를 위한 특별 체험프로그램인 겨울방학 만들기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의성 도예 명장과 함께하는 인화문 접시 만들기`이다. 어린이들은 강사로부터 도자기와 토기에 나타난 다양한 문양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캐릭터 접시에 전통 인화문(도장 무늬)을 찍고 그림을 그리는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게 된다. 완성된 접시는 말리고 소성한 후 각 교육기관이나 개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어린이들이 도자기 제작 과정을 이해하고 역사와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우는 동시에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계획이다.  참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통합예약사이트(www.usc.go.kr/reserve)나 전화(054-830-691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겨울방학 만들기 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전통문화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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