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제38대 성주군 벽진면장에 김창구 면장이 취임해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벽진면 만들기에 앞장선다.
이날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면직원, 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진행했다.
정병운 신임 이장협의회장이 환영사에서 벽진면을 위해 열심히 뛰어달라는 당부의 말과 함께 운동화를 전달했다.
오후에는 파출소, 농협 등 지역 내 주요 기관과 면소재지 곳곳을 돌며 현황을 파악하고 주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김창구 면장은 "을사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이장협의회와 발맞춰 벽진면 발전에 앞장서겠다"며 "지역사랑에 대한 열정과 노력으로 면민의 소통·화합·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창구 신임 면장은 김천 증산 출신으로 지난 1996년 1월 금수면에서 첫 공직을 시작해 1997년 2월 군청 재무과로 전입, 세무업무에 탁월한 역량을 발휘해 2005년 7급, 2015년 1월 세무주사로 승진했다.
이후 성주읍 팀장, 재무과 징수팀장, 초전면 부면장을 거쳐 자치행정과 총무팀장으로 근무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 올해 1월 1일 자 성주군 인사 발령에 의거, 벽진면장으로 부임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