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대신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을사년 새해를 맞이해 대신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따뜻한 온정 떡국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대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손수 마련한 깍두기, 김치 등 정성껏 준비한 200인분의 떡국과 어묵, 떡꼬지로 점심시간에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민원인에게 식사를 제공, 새해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날 행사는 주민들의 연대감을 높이고 서로에게 힘이 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 됐다.
문장훈 위원장은 "을사년 새해를 맞이해 대신동을 방문한 주민들에게 따뜻한 음식을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이 서로를 아끼고 나누는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대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속해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