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에 새해부터 다양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일 영양여자중학교 학생 대표와 지도교사 등 3명은 군에 45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기부금은 학교 축제에서 학생들이 직접 운영한 동아리 부스 활동 수익금과 교직원들의 적극적 참여로 마련,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을 것 같다는 학생들의 의견에 따라 전달됐다.  2학년 박서현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나눔을 직접 실천해 볼 수 있어 뿌듯하고 모든 학생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7일 영양조명전기에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김기준 영양조명전기 대표는 "값진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 지역사회를 위해 의미 있는 나눔을 계속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기준 대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리더 11호로 지역사회의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오도창 군수는 "기부자분들의 따듯한 마음에 존경과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여러분의 나눔으로 함께 희망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성열 기자zopr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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