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7일 가축전염병의 예찰·예방, 전염병 발생 시 의료지원 등 가축 방역 업무를 위해 청도 지역 내 동물병원장 6명을 2025년 공수의로 위촉했다.
위촉된 공수의는 김성곤 우리동물병원장, 박권상 고려동물병원장, 박광훈 박동물병원장, 이승규 현동물병원장, 박식배 현대동물병원장, 김수현 고수동물병원장 등 총 6명이다.
공수의들은 올해 1년간 가축방역사업 계획에 따라 가축 진료와 함께 각종 가축전염병의 예찰과 예방을 위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구제역 예방접종과 소 브루셀라병 일제 검사 채혈 등을 통해 청도군을 축산물 청정지역으로 유지하고 럼피스킨병, 고병원성 AI, ASF 등 악성 가축전염병의 유입과 발생을 막기 위한 가축질병 예찰 활동을 수행한다.
김하수 군수는 위촉식에서 "사회적 재난인 가축질병을 예방해 막대한 피와 축산농가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럼피스킨병, 고병원성 AI, ASF 등 악성 가축전염병의 유입과 발생을 막기 위 공수의들의 철저한 업무수행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김병열 기자artmong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