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의회는 지난 7일 제269회 임시회를 열고 2025년 새해 첫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제269회 임시회의에서는 이승훈 의원이 대표 발의한 도촌리 산업폐기물 매립장 건설 계획의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안이 심의·의결됐다. 또한 봉화군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논의됐다.  봉화군의회는 산업폐기물 매립장 건설이 청정봉화의 이미지를 훼손하고 지역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미래세대의 삶의 터전을 위협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이날 권영준 의장은 "2025년은 푸른 뱀의 해로 이는 지혜와 변화를 상징한다"고 말하며 "봉화군의회는 이러한 을사년의 상징처럼 지혜롭게 위기에 대응하고 변화에 적응해 군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제269회 임시회의 결의안은 지역의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봉화군의회의 의지를 담고 있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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