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가 8일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영주시 풍기읍에 위치한 샤인머스캣 농장과 만감류 농장을 방문해 스마트팜 운영을 직접 체험하고 실무 역량을 높이는 현장 교육으로 구성됐다.  시는 농업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22년 8월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지털 농업기술 개발과 스마트팜 활성화를 추진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스마트공학관을 활용한 스마트팜 기본교육과 현장교육을 제공하는 `스마트팜 권역별 현장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샤인머스켓 바닥 멀칭 스마트팜 개발 시험연구와 만감류 지역 적응 재배 실증 시험을 통해 영주 지역에 적합한 스마트팜 기술을 검증하고 보급하는 데 주력했다.  ICT 융복합 기술이 농업에 적용되는 사례를 공유하고 스마트농업의 미래 방향에 대한 토론이 이어지며 농업 효율성 증대와 지속 가능성을 위한 기술 개발과 교육 확대 방안이 논의됐다.  스마트팜 농업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영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기술개발팀(054-639-7386)으로 연락하면 된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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