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금호읍 오계리 소재 대현사는 지난 7일 금호읍행정복지센터에 성금 150만원과 라면 50박스(15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물품들은 독거노인들과 저소득층을 위해 주지 혜원 스님과 신도회가 마련했다.
혜원 스님은 "앞으로도 꾸준히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는 마음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손태국 읍장은 "대현사에서 해마다 잊지 않고 부처님의 자비를 모아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보내주신 라면은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정식열 기자jsy929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