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가 지난 10일 3층 대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 연합회 신년 인사회 및 임시총회를 가졌다.
소방서는 인사회를 통해 을사년 새해를 맞아 서로 덕담을 나누며, 올해도 지역의 안전과 봉사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이날, 박영미 원평여성의용소방대장, 조혜원 선산여성의용소방대장, 지옥구 무을남성의용소방대장, 유택환 산동남성의용소방대장, 양선규 고아남성의용소방대장, 유인경 고아여성의용소방대장이 신규 임명됐다. 조유현 구미소방서장은 “이번 신년 인사회에서 새롭게 임명 된 6개대 대장을 포함 총 26개대 의용소방대의 조직이 강화되는 계기가 됐다. 이를 통해 소방서와 의용소방대가 하나 되어 지역 안전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할 중요한 기회이다. 을사년 새해 더 안전한 구미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구미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지역별로 총 26개대 64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 활동을 지원하는 등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