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9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회원들과 원생들이 모금한 이웃돕기 성금 556만6610원을 안동시에 전달했다.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연합회는 26개 민간어린이집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모금에는 332명의 교직원과 1005명의 원생이 참여했다. 해마다 진행하는 사랑의 동전 모으기를 통해 아이들이 교훈을 얻고 타인을 도우며 봉사 정신을 배울 수 있도록 해 의미가 크다.
권택영 회장은 "해마다 아이들이 이웃돕기에 동참함으로써 일찍부터 나눔의 미덕을 배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