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박씨 도진 학암파 문중은 지난 9일 문중의 전통과 역사가 담긴 남고정 재실에서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성금 100만원을 각각 기탁해 총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자 하는 회원들의 뜻이 모여 이뤄진 것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온정을 전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박태홍 대표는 "고향을 위한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 발전과 주민들의 행복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에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적극적으로 나눔에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한수찬 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앞장서 주시는 고령박씨 도진 학암파 문중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성금은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해 주민 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