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가은읍 소재 희양산마을영농조합법인은 지난 9일 가은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난해 자녀를 출산한 6가구에 가구당 쌀5㎏ 1포, 찹쌀 5㎏ 1포를 전달하며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희양산마을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017년에 설립됐다. 원북리와 상괴리 등에 거주하는 귀농인과 주민이 함께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우렁이를 이용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쌀을 생산한다.
장기호 대표는 "저출산 고령화로 인구감소가 지속되고 있는데 가은읍에 아이가 태어나 모두가 큰 기쁨이라며 앞으로 많은 가정에서 출산이 더욱 많아지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김학국 읍장은 "출산가정에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가정에 행복과 기쁨이 항상 함께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