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13일 오는 2026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을 `영호진미`와 `해담`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군위군 농업기술센터 1층 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 심의회 결과 `영호진미`와 `해담`이 결정됐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쌀전업농연합회, 군위농협, 팔공농협,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농협 및 관계공무원 등 총 13명이 참석해 오는 2026년도 매입품종 선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영호진미, 미소진품, 안평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으며 군위에 적합한 품종 선정을 위한 각 대표들간의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기존 일품벼가 병해충에 취약하고 재배에 어려움이 많아 이제는 다른 품종으로 교체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으며 시험 재배 농업인이 많고 보급종 공급이 가능한 품종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영호진미`와 `해담` 품종을 최종 선정했다.  농정축산과장은 "이번에 매입 품종이 일품에서 영호진미로 바뀐 만큼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오는 2026년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혼란이 생기지 않도록 적극 홍보할 것"이라며 "고품질 쌀을 지속적으로 생산하기 위한 각종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안정적인 영농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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