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일시적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6일부터 `중소기업 운전자금(이차보전)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시작했다.
융자는 농협, 새마을금고, 국민은행 등 13개 협력 은행 대출 심사를 거쳐 매출 규모에 따라 기업당 최대 3억원(우대 5억원)까지 지원되며 1년 거치 약정상환으로 군은 올해 한시적으로 1년간 대출이자의 4%를 보전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체로 제조업, 건설업, 전기공사업, 정보통신공사업, 소방시설업 등 11개 업종과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최근 3년 이내), 마을기업 등 경상북도 중점 육성 기업 등 7개 업종이 해당된다.
신청은 지역경제과 투자유치팀을 통해 가능하며 상헤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지원사업이 지역 기업들의 경영 안정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