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요양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의 `2024 희망열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굿네이버스와 협력해 46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받아 지난달 17일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생필품을 받은 한 어르신은 "생활에 필요한 생필품을 받아 정말 큰 도움이 됐다"며 "이런 따뜻한 관심 덕분에 늘 마음이 놓인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요양원 관계자는 "어르신들께 생활의 편안함과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과 정서적 지지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 어르신들에게 적절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생활 지원, 사회참여 활동 지원, 안전 점검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고립감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서비스 대상은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로 가까운 읍면 사무소를 통해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
봉화요양원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연계해 어르신들의 복지와 정서적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