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렬(사진) 구미세관장이 13일 취임했다.
김 세관장은 세무대학교를 졸업 후 지난 1996년 공직에 임용 돼 관세청 국제조사과장, 서울세관 세관운영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김종렬 세관장은 "최근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과 내수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서북부지역 수출입 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불필요한 규제완화 및 유망 중소 수출입 기업의 통관 애로 수렴 창구의 다각화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이어 "국민 건강과 사회 안전을 위협하는 물품이 국내에 반입되는 것을 원천 차단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관세행정을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