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선남면에서 진행 중인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지역주민들의 성금기탁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마을 주민 및 기업과 단체에서 꾸준한 성금모금 참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도흥3리 주민 정한길씨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100만원, 선남63동우회는 고구마 40박스(12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정한길씨는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 지역사회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익현 면장은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하는 개인 및 단체는 오는 31일까지 선남면 행정복지센터(054-930-7582)를 통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성금 및 현물을 기탁할 수 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