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지역 균형발전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시도 및 농어촌도로 정비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은 통행환경이 불편하고 선형이 불량한 구간을 확포장하고 농어촌도로 미개설 구간을 신규 개설해 주민의 통행 편의를 증진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총사업비 608억원을 투입해 시도 7개 노선(총연장 11.25㎞, 301억원)과 농어촌도로 11개 노선(총연장 9.5㎞, 307억원)을 연차별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우무실에서 새뱅이까지 도로개설(1.048㎞), 시낼도로 선형 개량(0.28㎞), 산법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하촌교 개설 등 6개 노선을 완료할 계획이다.  오는 2026년에는 적동교에서 문수교까지 도로확포장(2.0㎞), 상망에서 진우까지 도로확포장(1.0㎞), 백1리 진입도로 확포장(1.23㎞) 등 5개 노선을 추진한다. 2027년까지는 석포리에서 지동리까지 도로확포장(4.0㎞), 단산면 병산리 도로확포장(2.48㎞), 용상2리에서 묵리까지 도로확포장(1.5㎞) 등 나머지 7개 노선을 최종 완료할 예정이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시민들께서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로 정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신규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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