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교육지원청은 1월 중순부터 말까지 초등부와 중·고등부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겨울 계절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초등부는 1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중·고등부는 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겨울 계절학교는 소근육 및 창의력 발달을 목표로 은팔찌 공예, 떡케이크 만들기, 천연염색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만화카페와 키오스크 이용하기 등 평소에 쉽게 경험하지 못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및 일상생활 기술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봉화특수교육지원센터는 방학 동안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대인관계와 사회적응력을 키우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학부모의 양육 부담 및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영록 교육장은 "이번 겨울 계절학교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자기주도 능력과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학생들에게 이번 계절학교가 기억에 남을 행복한 추억으로 남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