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미희 제15대 (사)한국여성농업인 구미시연합회장이 취임했다.  (사)한국여성농업인 구미시연합회는 지난 8일 농업인회관 강당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김장호 시장, 양진오 시의회 부의장, 시도 의원, 농업인 단체 및 도 연합회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지난 4년간 연합회를 이끌며 농업과 농촌발전, 여성 농업인의 권익신장을 위해 헌신한 최후덕 전임 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이임회장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연합회 기(旗) 이양식과 함께 신미희 신임 회장의 취임을 공식화하고 새로운 비전과 목표를 공유했다.  신미희 회장은 "그동안 여성 농업인의 권익 신장을 위해 헌신해 준 최후덕 전임 회장을 비롯 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 여성농업인의 권익향상과 농촌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장호 시장은 "여성 농업인은 농촌을 이끄는 주역으로 지역 사회에 봉사와 농산물 소비촉진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농촌발전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여성농업인구미시연합회는 지역 농산물 홍보, 쌀 소비 촉진을 위한 강정 만들기, 불우이웃 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여성 농업인의 역량강화와 농촌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여성 리더십 함양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