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잠재 능력을 계발하고 학부모의 자녀 양육에 대한 심리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고자 지난 1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2주간 방학 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경주 지역 내 특수교육대상학생 50명이 용강초등학교에서 운영하는 초등 꿈키움 방학교실과 경희학교에서 운영하는 중등 겨울 계절학교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미래교육의 일환으로 유킷로봇, 코딩, 요리, 오조봇, 햄스터봇, 사진공예, 스코어봇, 자율주행카, 배드민턴, 아트북, 라탄공예 등 장애 학생의 연령 및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권대훈 교육장은 "겨울 중등 계절학교 및 초등 꿈키움 방학교실은 방학 중에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기본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학생들의 여가 선용 및 진로 탐색, 특기 적성 개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장차 미래 사회인으로서의 자립생활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손동현 기자dongh03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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