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는 지난 13일 지역 전통시장의 화재 예방 환경을 점검하고 시장 상인과 시민들에게 안전 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경주중앙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및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주소방서를 비롯해 의용소방대와 중앙시장 상인회 회원 등 총 54명이 참석해 전통시장 `안전하기 좋은 날` 운영, 화재예방 캠페인 및 상인 간담회에 이어 동부119안전센터가 소형펌프차를 동원해 시장 내 화재 안전 점검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장보기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송인수 서장은 "전통시장은 지역 경제와 시민 생활에 밀접한 공간인 만큼 화재 예방과 안전 관리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