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한국효문화진흥원은 2025년 설 명절을 맞아 `효와 예`를 주제로 한 가족체험행사를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족들이 전통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효와 인성을 배우며 설 명절의 의미를 깊이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통 예절인 `세배` 교육이 마련돼 있다. 이를 통해 자녀들은 효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부모님의 사랑을 다시 한번 느끼고 부모들은 자녀에게 좋은 덕담을 건네며 가정 내 교육자로서의 역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푸른 뱀의 해인 을사년을 기념해 △전통 윷점 체험 △십장생 굿즈 만들기 △효문화전시실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과 효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오는 24일까지 영주한국효문화진흥원 홈페이지(www.yjkhy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 인원은 선착순 30명으로 제한돼 있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재단 대표전화(054-634-5007)로 문의하면 된다.  박남서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 우리 전통의 소중한 가치를 체험하며 효와 예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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