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용암면은 지난 13일부터 설 명절 전까지 26개리 42개소 각 경로당을 방문하며 산불예방 순회 홍보 및 새해 세배인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달 새로 부임한 이숙희 면장은 경로당별 마을 어르신께 새해 세배인사를 기획했다. 이와 함께 최근 LA산불로 인해 산불의 경각심을 더욱 높여야 할 때이기에 부임 인사와 함께 산불예방에 대해 주민들의 관심과 소각금지를 당부했다.
행사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면서 새해 세배인사를 시작으로 주민들과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서약서에 서명하기, 산불예방 주민교육, 산불화재 없는 용암면만들기 다짐 기념촬영으로 진행됐다.
이숙희 면장은 "산불과 화재 없는 안전한 용암면 만들기를 위해 논밭두렁·농업부산물·생활쓰레기·공동소각 소각 안하기 등 주민 스스로가 실천할 수 있도록 모두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