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지난 14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신년맞이 주재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울릉군에 상주하고 있는 주재기자들과 지난해를 되돌아보며 새해 울릉이 새롭게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역점 추진 사업 설명 및 비전을 제시했다.  본격적으로 진행하기 앞서 남건 신임 부군수의 소개와 간담회 참석 주재기자들의 간략한 소개로 시작하며 참석한 기자들에게 새해 덕담과 주재기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남한권 군수의 모두발언이 있었다. 이어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대외적으로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 관광객에 대한 대책과 관광인프라 구축, 언론에 보도됐던 관광종사자들의 불친절 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대내적으로 공모선인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의 현안과 울릉공항 개항 시 운항하는 비행기 기종 및 항공노선과 운임비 등 울릉군의 현안에 대한 다양한 질의와 답변도 오고 갔다.  남한권 군수는 "남은 임기 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의 의견을 귀담아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전하며 "군정에 대해 잘못된 점에 대해서는 거침없는 질책도 달게 받겠으니 잘한 점에 대해서는 언론 보도를 통해 널리 알려달라"라고 주재기자들에게 당부했다. 김대영 기자gst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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